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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는 월요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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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도류켄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6-29 18:55 조회77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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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으로 주지 요즘 누가 현물로 선물을 주나..'

작년에 진행했던 정부과제가 끝났지만
최종 발표일은 코로나로 지연되어 저번 달인 21년 5월로 되었습니다.

이미 이직을 하여 관련없던 내용이였지만..

배울점이 너무 많아 존경했던 수석연구원님 부탁을 외면할수 없어
주말 이틀을 풀로 반납하고 성남으로 내려가 과제 발표를 도와드렸습니다.

'도와줘서 고마우니깐 80만원에 맞춰서 사고 싶은것 있으면 링크 보내줘'

금액에 놀랬지만
현금이 아니라는 현실에
티는 안냈지만 조금은 실망을..

쉬지도 못해 힘들었던 이틀을 보내서 그랬는지
집에 돌아오는 내내 손에 쥐지 못한 현금을 그리워하며 조금은 우울했습니다.

'로또는 월요일에 사야지 토요일까지 기대감이 쭉 이어진다는 공식'

그렇습니다!
해가뜨고!
정신이 드니!
80만원으로 뭘사지 캬캬캬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일 내내 기대감에 미쳐서 쇼핑질 하고 있는 저는
칠레고추를 웃으면서 먹을수 있는 행복수치였습니다.

퀵보드
호텔숙박권
뷔페 이용권
비타민
또.. 비싼게 뭐있지

현금도 좋지만
강제 행복수치 증가를 위한 현물도 나름 괜찮았다고..
이 또한 수석님의 소소한 인생 가르침이 아니셨을까 하는 확대해석을 해봅니다.

칼같이 798,000 원에 보낸 이 결제로 인해 수석님의 비상금이 0원이 되었다는 소문에는 뜨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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