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씩 떠오를때마다 찾아와서 보는 이전 글들
최소한 한살이라도 더 어릴때 썼던 이전 글을 보고 있자니 상당히 부끄럽습니다.

정신승리에 이어 자기만족에 가까웠던 내용뿐인것 같아
내년에 보면 더 이불킥이겠죠?

하.지.만 떠들어보아에 맞게 오늘도 역시 영양가 없는 독백 같은 글을 남깁니다.

눈치는 있어도 챙기지 않는 남자
그게 바로 접니다  핳핳핳ㅎ..

***

여전히 직딩인 저의 하루는 시간을 보내는냐 vs 시간을 쓰는냐의 차이일뿐이지
매일이 힘든건 변함 없네요.

머리를 쥐어짜서 결과를 만들고
혀를 쥐어짜서 소통을 하고
손을 쥐어짜서 개발을 하고
돈을 쥐어짜서 맛점을 하고(?)

마지막은 고양이가 쓴것 같지만 지우진 않겠습니다

***

소통, 소통, 이넘의 소통
대화의 기술 그게 참 간절해진 요즘입니다.

공감하고 있는 바가 너무 커서
최근 보고 있는 글에서 한줄 기억해 삽입해보았습니다.

'낭만과 성실의 시대는 가고 서류와 효율의 시대가 온 것 같았다'

서류와 효율을 우선시하다보니
윗사람이 조목조목 따져 물을 때 우물쭈물 대답 못하면 바보로 찍일게 자명한 시대..

부족한건 시간으로 때우겠다는 말은 이제 먹히지도 않는것 같고
말을 잘 못하는 단점때문에 회사에선 이미 바보로 찍혔습니다.

하지만 이 나의 단점마저도 신중하다고 긍정해주고 온전하게 좋아해 줄 수 있는 사람
그게 바로 접니다 핳핳핳ㅎ..

100점 아닌 자신에게 100점을 줄 수 있는전 오직 나뿐이니깐요

힘내자.
그래도 나는 완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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